주경복 민주교육감님.
희망과 기다림이 있기에 저는 많이 슬프거나 아프지 않지만 우리의 아이들과 주경복님에겐 너무나 아쉬움이 많겠죠.
하지만 새벽부터 눈 비비고 한 마음 한 뜻으로 님을 투표한 우리 시민들을 잊지 마세요.
더욱 더 준비하시고 인내하셔서 단임 1년 10개월이 아닌 10년을 기약할 수 있는 교육감으로 자리매김하실 수 있도록 오늘부터 다시 시작해주세요.
우리를 잊지 마세요. 촛불 하나 들고 마음으로부터 울던 이 사람들을..우리를 잊지 마세요. 우리 아이들을 잊지 마세요.
곧 다시 뵙길..그리고 소식 끊기지 않길 염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