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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지합니다. 그리고 기다립니다.
글쓴이 : 다시 시작… 날짜 : 08-07-31 01:05 조회 : 1019
주경복 민주교육감님.

희망과 기다림이 있기에 저는 많이 슬프거나 아프지 않지만
우리의 아이들과 주경복님에겐 너무나 아쉬움이 많겠죠.

하지만 새벽부터 눈 비비고 한 마음 한 뜻으로 님을 투표한
우리 시민들을 잊지 마세요.

더욱 더 준비하시고 인내하셔서
단임 1년 10개월이 아닌
10년을 기약할 수 있는 교육감으로 자리매김하실 수 있도록
오늘부터 다시 시작해주세요.

우리를 잊지 마세요. 촛불 하나 들고 마음으로부터 울던
이 사람들을..우리를 잊지 마세요.
우리 아이들을 잊지 마세요.

곧 다시 뵙길..그리고 소식 끊기지 않길 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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