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선거사무실에 들렀던 권기성입니다.
첨엔 꼭 당선되셔야 한다는 생각으로 들렀는데 초등학교 선배가 되실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 산골, 하늘밖엔 볼 것이 없는 첩첩산중의 시골에서 선배님같이 올곧은 분이 나시리라곤 또한 생각도 못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초등학교 친구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바로 전했습니다. 여러명에게 거의 동시 다발적으로 전화를 했었습니다.
모두들 반가워하고 들뜨는 그런 기분들이더군요.
힘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모두들.
그리고
촛불집회에서 나왔던 "밥 좀 먹자 잠 좀 자자"
이 땅의 내일을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우리 사회는 너무 가혹하지요. 친구도 이웃도 없게 만들어가고 있는 이 미친 교육 꼭 바로 잡아야 합니다
주경복 후보님 꼭 당선되세요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만들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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