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고생많으셨습니다. 결과를 보고, 정말 참으로 많이 놀랐습니다. 수십번을 촛불집회를 나가면서... 그들이 나와 같다라는 생각에 주교수님이 당연하겠지라는 생각이였고, 동참한다는 생각에 출근전에 미리 투표소부터 들러서 투표를 했습니다. 내심 대한민국의 모습이 자랑스러웠지만...
결과는 참으로 참담하내요. 주변에선 이민얘기가 점점 더 많아지구요. 악화가 양화를 쫓아낸다고... moral hazard가 극에 다란 이정부에 바라는것이 점점 없어진다는... 제 자신을 다시금 돌이켜 볼려고 합니다.
주교수님... 영상으로만 뵈었지만... 교수님과 같은 바른생각을 지지하는 많은 이가 있다는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지금은 아니지만...2년뒤엔 정말 주교수님의 해안이 대한민국에 올바른 백년대계임을 알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건승하도록 해야겠죠. 신문사진을 보고 마음이 짠했습니다. 입술까지 부르트고....고생많으셨습니다. 주교수님에 대한 염원은 버리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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