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저 역시 중고교 시절, 의미없는 경쟁과 주입식 교육 때문에 자주 회의감에 빠져
들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부모님과 선생님들께서 제게 해주신 말씀은
그저 미래를 위해 참고 견뎌내라는 말씀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그 때 그 분들이 말씀하셨던 미래라는 것이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지금의 이 사회가 통속적으로 원하는 배금주의적인 셩격의 미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던 간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모르는 미래를 위해
아이들에게 소중한 학창시절을 희생하라고 강요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꼭 당선되셔서 아이들이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건전한 경쟁을 할 수 있는 토대
를 마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7월 30일, 소중한 한 표 행사하겠습니다~ㅅ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