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10월 통계 자료
2512명… 전년동월比 61.7% 증가
시·도간 이동, 인구 서구·중구順








17개 시·도 가운데 인천의 인구 순이동률이 3개월 연속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0월 국내인구이동통계’ 자료를 보면 인천으로 전입한 인구는 2만9천612명으로 같은 기간 전출 인구(2만7천100명 모바일바다이야기 )보다 많았다. 전입인구에서 전출인구를 뺀 순이동 인구는 2천512명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고, 전년 동월 순이동 인구(1천555명) 대비 6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천의 인구 순이동률은 1.0%를 기록해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플러스(+)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의 올해 순이동률은 올해 2월과 7월을 제외하고 모두 릴짱릴게임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구 유입이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의 경우 시·도간 인구 이동자가 전년 동월 대비 12.1%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인구이동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 인천은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했다.
인구가 유입되는 인천과 달리 서울·경기 등 타 수도권 지역은 정체 또는 유출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지난달 온라인야마토게임 인구 순이동률이 -0.6%를 기록했는데, 전출인구(9만2천889명)가 전입인구(8만8천184명)를 앞질렀다. 올해 1~10월 서울의 순이동률은 3월 0.2%를 기록한 뒤 4월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경기도는 같은 시기 순이동률이 0.2%를 기록해 유입인구가 유출인구보다 많았으나, 올해 들어 0.1~0.2%대가 이어지며 인구 증가세가 다소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둔화했다. 서울을 떠나는 인구가 인천으로 들어오거나, 비수도권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인구가 경기도 주요 도시 대신 인천으로 유입되는 현상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인천지역 10개 군·구별로 타 시·도에서 유입되거나 타 시·도로 떠난 인구를 뺀 시·도 간 순이동 인구는 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늘었다. 서구의 시·도 간 순이동 릴게임한국 인구가 1천253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433명), 연수구(424명) 순이었다. 강화와 옹진 등 인구감소지역에서도 인천 밖 지역에서 유입된 인구가 유출 인구를 앞지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남동구(-130명)와 동구(-4명) 등 원도심 지역의 시·도 간 순이동 인구는 감소 추세를 보였다. 특히 남동구의 경우 지난 7월부터 다른 지역에서 들어온 인구보다 남동구에서 다른 지역으로 떠난 인구가 더 많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달수 기자 dal@kyeongin.com 기자 admin@slot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