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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방역 체계가 메르스 앞에서 이렇게 무력하단 말인가?
| 2015·06·03 14:49 | HIT : 809 | VOTE : 146
'메르스'라고 불리는 신종 질병이 속수무책으로 확산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허탈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사회의 위기관리 체계에 관해 근본적으로 우려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우리 사회는 안전 문제에 관해 큰 각성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 뒤로도 우리는 여러 가지 사건 사고들을 반복하면서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한다.

이에 관해 세 가지 물음을 던지게 된다. 첫째로 한국에 진정한 의미의 위기관리 체계가 존재하는가? 둘째로 관계 당국과 관계자들은 자신의 임무에 관해 각성된 사명감을 갖고 있는가? 셋째로 담당 책임자와 실무자들은 어떤 때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원칙과 세칙을 충분히 알고는 있는가?

이미 메르스가 건잡을 수 없이 확산 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보를 숨기고 국민의 입을 막으려고만 안달하지 말고 공개적으로 노력하며 국민을 안심시켜라.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상황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