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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길
     


여행을 통해 견문을 더 넓히며 삶의 길을 새롭게 음미하다
주경복은 퇴임 후 틈틈이 세상 곳곳을 찾아다니며 여행을 하고 있다. 국내외의 여러 곳 기회 되고 발 닿는 곳을 찾아 산천을 둘러보고 사람 사는 모습을 살펴보고 명소를 구경하며 영감을 얻고 생각의 폭을 넓히려 노력한다. 과거에도 여행을 좀 하기는 했지만 대개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보고 겪는 것들과 정신적으로 충분한 교감을 갖지 못하는 편이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싶어진 것이다.

먼저 국내에서 기회가 될 때마다 관심 있는 곳을 찾아가곤 한다. 그동안 강원도 정선과 가리왕산 지역, 강릉-속초-설악산 지역, 평창과 봉평 지역, 광주와 무등산, 고창과 선운사, 대구와 팔공산, 안동과 하회 마을, 영주와 단양 일대, 제주도, 군산과 선유도, 괴산 지역 등을 다녔고 앞으로 더 많은 곳을 다녀 볼 예정이다.

해외에도 다녀 올 기회가 생겼다. 처 조카딸이 프랑스 청년과 사귀다가 파리에서 결혼식을 갖게 되어 참석차 출국하는 김에 큰 아들 부부와 함께 유럽 일부를 여행하게 되었다. 프랑스에서 옛날 유학하며 살던 기숙사, 다락방, 아파트를 차례로 방문하여 추억을 되새겼고, 고흐가 생애 마지막으로 살았던 오베르를 찾아 그림 속의 현장과 그의 무덤도 둘러 보았고, 르와를 강을 다시 찾아 중세 시대에 지어진 성곽들을 둘러보았다. 남불의 여러 지역도 둘러 보았다. 직장 때문에 먼저 아들이 귀국하게 되어 며느리와 아내와 그는 셋이서 이탈리아 중북부 여러 지역과 필란드의 헬싱키를 여행하였다.

여행을 통해 사람들이 살아온 자취와 현재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앞으로 의미 있게 살아갈 길에 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